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는 대학의 자율성 확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라는 새 정부 고등교육 정책기조에 따라 대학 재정지원 사업체제와 핵심사업에 대한 개편 시안을 마련하고, 대학현장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섰다.
◦ 이번 재정지원 사업 체제 개편은 기존 사업들이 정부주도 평가에 의해 대학을 선정하고 기관 단위로 차등 지원함으로써 파생되었던 간접적 대학 통제의 문제를 극복하는데 그 주안점을 두었다.
◦ 특히, 기존 ‘기관 단위’의 재정지원 사업의 경우 투자 대비 성과측정이 모호하고, 대학별로 사업비가 나눠 먹기식으로 집행되는 한계가 있었다.
< 대학 재정지원 사업 체제 개편 >
새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은 교수․연구자 및 학생 중심의 지원 방식으로 개편되며, 대학원과 학부수준으로 사업구조를 단순화한다.
※ ’09년 이후 대학 재정지원 사업 구조 개편 : 별첨 1
◦ 기존 정책이슈별로 입안된 목적형 기관지원사업 중 대학원 수준 사업은 교수․연구자에 대한 연구과제 지원 방식으로 변경되고, 대학에는 소속 교수에 대한 연구과제 수혜에 따라 간접비가 지원된다.
- 특히, 새정부는 창조적 연구역량 강화 및 연구현장에서의 연구비 수혜율 제고를 위해 개인․소규모연구 지원도 대폭 확대할 계획인 바(‘08.3.20 대통령업무보고), 앞으로 대학에 대한 연구비지원 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개인․소규모 창의적 기초연구 투자규모 - 3,704억원(’08) → 6,000억원(’09) → 1.5조원(’12) ▪ 신진연구자(20~30대) 연구비 수혜율 - 18.6%(‘06) → 22%(’09) →25%(‘12) |
◦ 학부 수준의 사업은 정보공시제와 연계한 포뮬러 지원 방식으로 전환되고, 지원된 사업비는 교육인프라와 학생장학금에 사용토록 하여 학생선택에 의해 대학의 자율경쟁을 촉진하도록 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는 대학의 자율성 확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라는 새 정부 고등교육 정책기조에 따라 대학 재정지원 사업체제와 핵심사업에 대한 개편 시안을 마련하고, 대학현장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섰다.
◦ 이번 재정지원 사업 체제 개편은 기존 사업들이 정부주도 평가에 의해 대학을 선정하고 기관 단위로 차등 지원함으로써 파생되었던 간접적 대학 통제의 문제를 극복하는데 그 주안점을 두었다.
◦ 특히, 기존 ‘기관 단위’의 재정지원 사업의 경우 투자 대비 성과측정이 모호하고, 대학별로 사업비가 나눠 먹기식으로 집행되는 한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