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술진흥재단, “사회과학 웹진” 창간

글번호 :
901|
작성자 :
남원식|
작성일 :
2008.10.16 15:19|
조회수 :
2910
- 분기별 1회 발간, 사회과학 내 학제간 연구 활성화를 위한 통로 역할 -


□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우제창, 이하 재단)은 사회과학 분야의 학제간 연구를 활성화하고, 사회과학과 관련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사회과학 웹진(Webzine)』(http://ssc.krf.or.kr/) 을 창간하였다.

◦ 이번에 발간된 『사회과학 웹진』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현상을 분석하고 나아가 사회문제에 대한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사회과학의 다양한 방법론을 활용한 통합적 연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하여, 통합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사회과학자들 간의 의사소통의 통로 역할을 수행하고자 재단에서 기획하였다.

□ 『사회과학 웹진』은 ▲사회과학 논단, ▲사회과학 연구동향, ▲석학 칼럼, ▲시사평론, ▲사회과학 학회 동정 및 ▲공지사항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 ‘사회과학 논단’은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연구주제를 사회과학의 각 분야에서 모색한다. 이번 창간호에는 △정치학, △교육학, △경제학의 연구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 정치학 분야 : 「국가 역할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김석우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 교육학 분야 :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도전과 교육적 과제」(오재림 숙명여대 교육학부 교수)
- 경제학 분야 : 「21세기 선진 한국경제의 과제」(김경수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

◦ ‘사회과학 연구동향’은 사회과학 각 분야의 최근 국내외 연구동향을 소개하여 사회과학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한다. 창간호에는 △경영학, △국제정치학, △법학, △사회복지학, △언론학, △지리학, △행정학, △인류학의 최근 연구동향에 대해 소개하였다.

◦ ‘석학 칼럼’은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사회과학분야 석학의 고견을 듣는 코너이다. 창간호에는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경제학)가 「자유주의와 자본주의 - 그 성취와 한계」라는 제목으로 영국과 미국의 자유주의와 자본주의의 발전 과정과 난관 및 전망에 대해 논한다.

◦ ‘시사평론’에서는 시사적인 문제에 대한 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실천적인 토론의 장(場)을 마련한다. 창간호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 「개인정보 보호와 법학의 과제」(김성태 홍익대 법학과 교수)
- 「개인정보 보호법 제정의 필요성」(이상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 이 외에도 사회과학 학회 동정과 공지사항 등을 통해 사회과학 각 분야의 연구자들 간에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사회과학 웹진』을 발간하는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정운찬 서울대 교수는 창간사에서 “『사회과학 웹진』이 사회과학의 다양한 학문분야 간의 학제간 연구를 활성화하고, 우리 사회가 당면한 주요 문제에 대한 해법을 도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우리 사회의 고유한 문제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사회과학협의회 : 사회과학분야가 상호 협동하고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및 교육에 관한 연구를 기획․조직하고 지원하기 위해 1976년 4월 1일에 설립된 민간학술단체로, 현재 한국정치학회, 한국경제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심리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국제정치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문화인류학회, 경제사학회, 한국교육학회 등 11개 사회과학 학회가 참여하고 있음.

첨부 : 보도자료(『사회과학 웹진(Webzine)』첫 페이지 포함) 1부. 끝.